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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소금 만드는 방법과 여러가지 소금

by 총명한남매맘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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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소금, 핑크소금

 

꼭 필요한 소금

우리 음식에 꼭 필요한 소금은 세계적으로 음식문화가 교류되면서 음식에 따라 소금의 종류도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는데요. 소금은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미료예요. 요즘에는 암염, 천일염, 해수염, 구운 소금 등 매우 다양한 종류가 나와 있어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19세기 전에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귀했어요. 기본 조미료로서의 역할 외에도 소금의 특성을 살려 고기와 생선에 밑간을 하거나 보존 식품을 만들 때도 사용해요. 종류에 따라 맛에 차이가 있으므로 용도에 맞는 소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미네랄의 일종이며, 성인의 체내 함유량이 약 200g이나 되는 중요한 영양소예요. 나트륨의 주요 역할은 칼륨과 함께 혈액 농도가 정상을 유지하고 세포 내외의 물질 교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에요. 단, 지나친 섭취는 고혈압과 심장병, 신장병 등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해요. 건강한 성인도 하루 10g 이하로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소금을 만드는 방법

소금을 만드는 방법은 소금의 종류에 따라 달라요. 소금은 암염, 천연 함수, 바닷물을 원료로 만드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바닷물로 소금을 만들어요. 바닷물로 소금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고대에서 20세기 초까지는 높은 염도의 간수를 끓여서 소금을 만드는 전오제염법을 사용했지만, 1907년 이후부터는 대부분 태양열과 바람을 이용하여 소금을 만드는 천일제염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천일제염법은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데 이 방법은 강우량이 적고 기온은 높으며 습도가 낮아서 증발이 잘 되는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서해와 남해에서 천일제염법으로 소금을 생산하고 있죠. 전기제염법은 바닷물을 전기저항을 이용하여 발열시켜 농축하는 방법이에요. 열효율을 놓이기 위해 바닷물은 전기로 가열하여 농축하고, 소금은 진공증발식으로 만드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어요. 냉동제염법은 바닷물의 수분을 증발시키는 대신에 냉동시켜서 염분 농도가 진한 함수를 남기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농축한 함수를 가열하여 소금을 만들어요. 이온교환막법은 바닷물을 농축해서 함수를 만들고 진공증발식으로 소금을 만드는 방법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부터 이온교환막법에 의해 소금을 만드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어요.

 

여러 가지 소금

여러 가지 소금에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가장 대표적인 천일염은 햇빛과 바람으로 바닷물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만드는 소금으로 대개 잘 녹지 않고 딱딱해요. 천일염은 오래 묵혀 수분을 완전히 제거할수록 소금 특유의 감칠맛이 살아나 맛있어져요. 채굴염은 광맥 모양으로 존재하는 소금 덩어리를 분쇄해서 채취하는 소금이에요. 세계 각지에서 채취하고 있어요. 잘 녹지 않고 매우 딱딱하고 우리에게는 핑크소금이 많이 알려져 있어요. 바비큐 고기에 밑간 할 때 사용을 많이 해요.

조염은 해조류를 바닷물에 계속 끼얹어서 염분을 최대한 흡수하게 한 다음 말려서 얻는 소금이에요. 말린 해조류를 물에 담가 우려내고 그 윗물을 따로 졸여서 소금을 만드는 방법을 사용해요.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죠. 분무건조염은 비닐하우스 속에서 바닷물을 분무기로 뿜으면서 뜨거운 바람을 쏘이면, 고온으로 인해 바닷물이 그대로 결정 샅애인 소금이 돼요. 바닷물의 성분이 거의 그대로 들어 있어 미네랄이 풍부해요. 허브소금은 여러 종류의 허브 가루를 첨가한 소금 가공품으로 풍미가 좋아요. 상품에 따라 원료로 사용되는 허브가 다르므로 기호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맛소금은 화학조미료를 넣어서 만든 요리용 소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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