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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종류도 다양한 롱 파스타, 쇼트 파스타, 특별한 모양의 파스타

by 총명한남매맘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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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파스타

 

맛도 종류도 다양한 서양의 대표적인 국수 파스타는 듀럼 밀을 갈아서 만든 점성이 강한 세몰리나라는 밀가루로 만들어요. 말린 파스타는 서양에서는 오랜 역사가 있는 식품으로 모양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므로 각각의 특성과 소스와의 궁합을 고려하여 선택해요. 말린 파스타는 모양에 따라 가늘고 긴 막개 모양의 롱 파스타, 이보다 짧고 굵은 쇼트 파스타, 그 밖의 특별한 모양의 파스타로 분류해요. 파스타 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바로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는 말린 파스타를 만들 때 굵게 간 듀럼 밀가루 100%와 물만 써야 한다는 법이 있데요. 파스타에 대한 이탈리아인의 강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죠. 

 

롱 파스타의 종류

긴 국수 모양의 파스타이며,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파스타의 대부분을 차지해요. 단면의 모양과 굵기에 따라 스파게티와 페투치니 등 세부적으로 분류해요. 스파게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스타로 이탈리어로 '끈'을 의미하는 '스파고'에서 유래된 이름이에요. 어떤 소스와도 잘 어울리는 파스타죠. 카펠리니는 이탈리아어로 '머리카락'을 의미하는 아주 가는 파스타로 냉파스타로 이용하거나, 잘라서 수프에 넣기도 해요. 스파게토니는 스파게티보다 굵은 것을 말하며, 진한 소스와 잘 어울려요. 스파게티보다 가는 것은 스파게티니라고 해요. 페투치니는 '리본' 또는 '테이프'를 의미하는 이름으로 달걀이 들어간 파스타예요. 링귀니는 단면이 타원 모양인 파스타예요. 매끈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모든 소스와 잘 어울려요. 파파르델레의 파파레는 실컷 먹는다는 뜻으로 크림소스나 고기를 넣고 푹 끓인 소스에 잘 어울려요.

 

쇼트 파스타의 종류

쇼트 파스타는 길이가 짧은 파스타로 펜, 또는 차바퀴의 모양을 본 딴 것 등 졸유가 다양해요. 지티 코르티는 마카로니보다 약간 굵은 40mm 정도의 원기둥 모양 파스타예요. 베수비오는 이탈리아의 화산을 본 따서 만든 신기한 모양의 쇼트 파스타예요. 쫀득쫀득해서 씹는 맛도 아주 좋아요. 칼라마라타는 이탈리아어로 '오징어'를 의미하는 '칼리마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둥글게 떤 오징어를 본 따러 만든 파스타예요. 라가토니는 지름 8 ~ 15mm의 약간 굵은 원기둥 모양으로 표면에 선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에요. 토마토소스, 크림소스등 어떤 소스와도 잘 어울려요. 펜네는 원기둥 모양으로 양쪽 끝이 펜 끝처럼 뾰족한 파스타로 소스와 잘 섞이며, 고추를 넣은 토마토소스로 만드는 '펜네 아라비아타'가 유명해요. 카자레체는 면이 S자로 휜 모양의 쇼트 파스타로 소스와 잘 섞이기 때문에 약간 진한 소스와 잘 어울려요. 푸질리는 꼬인 모양의 쇼트 파스타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상품으로 주름의 크기와 길이, 제조업체에 따라 이름이 다른 것도 있어요. 

 

특별한 모양의 파스타

우리가 흔희 알고 있는 파스타 모양 말로 특별한 모양의 파스타들도 많은데요. 수제 생파스타를 변형한 형태의 파스타를 말해요. 널빤지 모양의 라자냐, 납작한 면을 입체적으로 둥글게 만든 네스트 파스타, 속을 채워 넣은 파스타 등이 있어요.

라자니아는 직사각 판자 모양의 파스타로 미트 소스와 화이트소스를 번갈아 층층이 쌓아 올린 라자니아가 유명해요. 리조니는 쌀 모양을 본 딴 파스타로 주로 수프와 조림 요리에 넣어서 먹어요. 리치올리 프리마베라는 약간 휘어진 모양의 파스타로 달걀을 넣은 반죽에 채소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콘킬리오니는 조개껍데기 모양의 대형 파스타로 속에 재료를 채워 넣고 요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탈리아텔레는 5 ~ 8mm의 넓적한 리본 모양 파스타로 입체적으로 둥글게 만든 것은 네스트 파스타라고 해요. 토마토와 달걀, 시금치를 이겨서 넣은 곳과 생파스타도 있어요.

직접 손으로 만든 수제 파스타는 매끈하지 않은 모양이 매력이며, 파스타의 표면이 고르지 않아서 소스가 잘 묻는 것이 특징이에요. 대표적으로 손가락 끝 모양으로 만든 파스타는 오레키에테, 돌돌 말린 파스타는 토르피에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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