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재배 환경
사과의 재배 환경은 배수가 잘되고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잘 자라요. 뿌리가 필수 영양소를 퍼뜨리고 흡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기 때문이에요. 토양의 pH 균형은 사과나무가 번성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약산성에서 중성 범위로 중요한 역할을 해요. 온대 과일인 사과가 잘 자라려면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재배되어야 해요. 햇빛이 풍부한 지역에 사과나무가 태양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해줘요. 이 광합성 과정은 햇빛을 설탕으로 변환하여 사과의 단맛과 생생한 색상에 좌우해요. 사과나무는 비교적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강수량이 일정하게 분포되지 않을 건조할 때에는 관수가 필요하기도 해요. 토양의 보살핌으로부터 온도 변화와 햇빛의 조화까지 모든 요소들이 맛있는 사과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사과의 종류
사과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해요. 사과의 종류에 따라 단맛과 식감이 다르기때문에 일부러 어떤 품종인지 알아보고 구매를 하기도 해요. 저희 아이들은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의 달콤한 사과를 좋아해서 최근에는 엔비사과만 사서 먹고 있답니다. 사과 종류가 너무 많아 대표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사과 종류를 소개할게요. 아오리 사과는 여름에 먹는 초록 사과라고 보시면 돼요. 여름에 먹기 딱 좋게 상큼하면서 아삭한 식감이 여름에 먹기 딱 좋은 사과예요. 홍로 사과는 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많아 추석 때 선물세트에 많이 들어 있는 사과이기도 해요. 홍옥 사과는 상큼한 맛이 강한 사과라서 애플파이 같이 베이킹에 사용이 많이 되고 저는 잼으로 만들어 먹이 딱 좋더라고요. 부사 사과는 너무나 유명한 사과 품종이죠. 달콤하면서 과즙이 많아 제일 유명하고 인기 있는 사과종류예요. 시나노골드는 요즘 들어 많이 알려진 사과인데 색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노란색을 보이면 새콤달콤한 맛이 있어 인기가 많아요. 마지막으로 엔비사과는 뉴질랜드 사과인데 과육도 단단해서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아주 좋아서 맛있어요. 각기 다른 사과의 맛을 찾아서 경험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사과잼 만들기
사과잼 만들기 정말 쉬워요. 저희 작은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사과잼. 사과가 선물로 많이 들어오면 그때 사과로 잼을 만드는 편이에요. 아무리 제가 저장을 잘 할려고 해도 간혹 한, 두 개는 푸석해지기 마련이더라고요. 그럴 때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사과잼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준비물은 사과, 설탕, 시나몬가루, 레몬즙 조금입니다.
먼저 사과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줍니다. 그리고 믹서기에 갈아줘요. (씹히는 식감이 있기를 원한다면 일부는 아주 작게 깍둑썰기로 해주고 나머지는 믹서기로 갈아서 섞어줍니다.) 갈아준 사과의 양을 보고 설탕의 비율은 사과의 2/3 양으로 냄비에 사과와 함께 섞어 줍니다. 그리고 냄비를 센 불에 올린 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중 약불로 낮추어 주걱으로 저어 줍니다. 30분 정도 끓으면 사과잼을 물에 떨어뜨려 봅니다. 덩어리로 갈아 앉으면 완성이에요. 만약 물에 풀어지면 10분 정도 더 끓이고 불을 끄도록 해요. 사과잼에 시나몬가루를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 넣고 저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레몬즙을 조금 넣어주면 완성이에요.
아삭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으로 호불호 없이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과일 사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아침에 사과가 우리 건강에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하니 하루에 사과한 개 챙겨서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취향에 맞게 골라 먹어봐요.